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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영춘 허쉬성형외과 원장 “쌍꺼풀 수술 신중한 선택 우선”]

2013-12-27 hit.22,007

 
 
정영춘 허쉬성형외과 원장이 눈을 성형하는데 있어 신중하게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원장은 쌍커풀 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매몰법과 절개법 등을 잘 선택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본인의 피부두께와 처짐 정도, 얼굴의 비율 등 복합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매몰법 또는 절개법 등의 수술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또 “성형의 트렌드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 있고 당당한 스타일을 만드는 것으로 무작정 연예인을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성형을 선택해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정 원장의 이 같은 조언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요즘 성형외과에는 막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대학생이 되기 전 외모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성인으로써의 새 출발을 위해 쌍꺼풀, 코성형 등을 받으려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젊은 층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쌍꺼풀 성형 수술은 매몰법이다. 이 수술은 아주 작은 절개(보통 1-2mm)를 통해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그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수술법은 절개법이다. 이는 눈꺼풀이 늘어져 있거나 눈의 피부와 근육, 지방층이 두꺼운 사람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피부 절개를 통해서 늘어진 눈꺼풀과 과도한 지방이나 근육을 제거해 디자인한 선을 따라 쌍꺼풀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매몰법에 비해 또렷하고 선명한 쌍꺼풀을 만들 수 있으며 풀리는 일이 거의 없어 영구적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상술만을 앞세워 쌍꺼풀 수술을 단행하는 성형외과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성형외과에 대한 충분하 정보를 수집하고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시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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