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성형상식
몸무게만으로 비만이라 단정짓는 것은 금물 2009-04-29 hit.2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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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나 종아리처럼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날씬한 것 같지만, 옆구리나 복부처럼 고민하고 있는 부위를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지방이 한 부위에 과도하게 밀집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몸무게가 적게 나가더라도 다른 구성요소에 비해 체지방이 많거나 복부 등 특정 부위에 체지방이 집중됐다면 비만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체를 구성하는 요소를 근육, 내장기관, 뼈, 체지방, 수분 등으로 구분했을 때 다른 요소들에 비해 유난히 체지방이 많은 사람을 ‘비만’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단순히 몸무게에만 연연하기 보다는 적정량의 근육을 가지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이 많을수록 더 뚱뚱해 보이는데, 같은 부피에서 지방보다 근육의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입니다. 체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을수록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복부나 허벅지 부위를 중심으로 ‘부분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목표를 전체 체중 감량보다 체지방률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즉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을 늘이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고 유산소 운동을 함과 동시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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